아마존 Kiro vs Cursor 비교 후기 - 바이브 코딩 넘어 스펙 기반 AI IDE 전격 해부
AWS VS 아마존 Kiro vs Cursor 비교 후기 바이브 코딩 넘어 프로덕션급 스펙 기반 AI IDE 전격 해부
AI 개발도구 시장이 그야말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Vscode에 이어 A.I시대의 대표적인 IDE로 자리 잡은 Cursor ai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바이브 코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면, 아마존이 야심차게 내놓은 Kiro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회의적이었는데요. "또 다른 AI IDE가 나온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Kiro가 출시된 지 2주도 안 된 시점에서 Cursor와 번갈아가며 실제 프로젝트에 사용해본 결과, 생각보다 훨씬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 솔직한 후기를 여러분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첫인상부터 달랐던 두 IDE의 철학
Cursor를 처음 설치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AI 어시스턴트가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마치 "이제 코딩이 이렇게 쉬워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코드 자동 완성, 버그 수정, 리팩토링까지 모든 게 AI가 알아서 척척 해주니, "이제는 개발자가 아닌 AI가 코딩하는 시대가 온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서 사용 중에 아쉬운 부분은 중간중간 느려져서 속 태우더니 기능이 일취월장한 업데이트를 내놓으면서, 다시 안정화 되었다가를 반복했었다는 점입니다. Cursor는 얼마 전에 다시 또 ... 유저들의 불만을 산 적이 있습니다.
반면 아마존 Kiro를 처음 실행했을 때는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VS Code의 익숙한 레이아웃에 새로운 패널들이 추가된 모습이라, 겉보기엔 "아, 그냥 VS Code 확장판인가?" 싶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두 도구의 철학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Cursor는 '대화형 코딩'에 중점을 둬요. 채팅창에 "로그인 페이지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뚝딱 코드가 나오거든요. 마치 숙련된 개발자와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아예 에이전트 기능이 처음보다 조율이 잘 되어서인지... 중간중간 튕김 현상도 개선 되어 이제 더 이상 그렇지도 않고, 에이전트 기능으로 자동으로 코딩 뿐만 아니라 파일 생성 조회 수정까지... 순차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 되게 도와 주었습니다.
두 제품의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점은 클로드4 사용입니다. 사실 이 두 유력 AI IDE는 클로드 4.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그것은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Kiro는 접근법이 완전히 달라요. Claude 4.0 기반의 스펙 중심 개발을 내세우면서,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명확한 사양서부터 만들라고 유도하거든요. 채팅 모드 들어가면 바이브채팅과 스펙개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스펙으로 선택하면 왼 쪽에 스펙, 후크, 스티어링 기능이 나옵니다. 나중에 다른 일 하고 와 보니....세상에 개발 폴더 내의 내용도 알아서 정리를 해두었더라고요. 즉, 키로는 스펙 기반인 것도 있지만 정해진 개발 진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이게 차별화이자 사실 코딩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렇게 진행 되는 것이 개발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시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거 너무 번거로운 거 아냐?" 싶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Specs와 Hooks - 게임을 바꾼 혁신 기능들
솔직히 처음 몇 주간은 Kiro의 접근 방식이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Cursor처럼 바로 코드부터 뽑아주면 될 텐데, 굳이 사양서부터 작성하라고 하니 말이에요. 그런데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니 "아, 이래서 이런 방식을 택했구나" 하는 깨닫는 순간이 옵니다.
Specs 기능이 보여준 놀라운 위력
Kiro의 Specs 기능은 단순한 문서 작성 도구가 아니에요.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구조화된 사양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코드를 만들어내거든요.
예를 들어, "사용자 관리 시스템"이라고 입력했을 때의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Cursor라면 대략적인 로그인 폼이나 사용자 목록 정도만 만들어줄 텐데, Kiro는 사용자 등록, 로그인, 권한 관리, 프로필 수정까지 포함한 상세한 사양서를 먼저 생성해요.
더 놀라운 건 이 사양서가 '살아있다'는 점이에요. 코드를 수정하면 사양서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반대로 사양서를 변경하면 관련 코드들이 일괄 수정되거든요. 팀 프로젝트에서 이 기능의 진가가 정말 드러나더라고요.
모든 팀원이 동일한 사양서를 바탕으로 개발하니까 코드 스타일부터 로직까지 일관성이 확보되는 거예요. 이전에 팀 프로젝트할 때 겪었던 "각자 다른 방식으로 코딩해서 나중에 통합할 때 난리 났던" 경험을 생각하면, 정말 혁신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어요.
또 다른 예로, "블로그 게시글 관리"라는 SPEC을 만들었다고 해볼게요. Kiro는 단순히 CRUD API만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게시글 작성/수정/삭제, 태그 관리, 작성자 권한, 게시글 상태(임시저장, 공개 등)까지 세부적으로 사양서를 작성해주고, 이 구조에 맞춰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게시글에 댓글 기능을 추가해야겠다"고 SPEC을 수정하면, 관련 API와 DB 스키마, 프론트엔드 UI까지 자동으로 변경사항이 반영돼요. SPEC이 곧 프로젝트의 중심이자 소스 오브 트루스가 되는 셈이죠.
Hooks의 혁신적 활용법
Hooks 기능은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깊숙이 통합한 Kiro만의 독특한 접근이에요. 코드 작성, 테스트, 디버깅, 문서화까지 개발의 각 단계마다 AI가 자동으로 개입하여 품질을 관리해주거든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코드 리뷰 Hooks였어요. 코드를 커밋하려고 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분석하고, 잠재적 버그나 성능 이슈를 미리 찾아주는 거예요. Cursor에서는 수동으로 AI에게 "이 코드 좀 리뷰해줘"라고 요청해야 하는데, Kiro는 이 과정이 개발 워크플로우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테스트 코드 자동 생성 Hooks가 가장 유용했어요. 함수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단위 테스트까지 생성해주니까, TDD(Test Driven Development) 방식으로 개발하기가 훨씬 수월해지더라고요.
실제 프로젝트에서 드러난 생산성 차이
이론적인 얘기보다는 실제 경험이 더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동일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다른 도구로 개발해봤어요. 간단한 자동화시스템이었는데, 결과가 정말 흥미로웠답니다.
개발 속도는 어떻게 달랐을까?
개발 속도에 대해서는 솔직히 장단점이 뚜렷하게 느껴졌어요. Cursor는 초반 속도감이 정말 뛰어났습니다. "게시글 목록 페이지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몇 초 만에 컴포넌트가 뚝딱 나오고,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실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죠. 중간 중간 버벅대는 기간만 없다면 더 좋을 텐데.... .체감상 큰 업데이트 전후로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런데,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이 빠른 속도가 오히려 독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코드가 너무 즉흥적으로 쌓이다 보니, 나중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 기존 코드와의 연결 고리가 약해져서 일관성 유지가 힘들었어요. 특히 여러 번 AI에게 요청을 반복하다 보면, 코드 스타일이나 구조가 조금씩 달라져서 결국 손으로 다시 정리해야 하는 일이 많았죠.
반면 Kiro는 초반 진입 장벽이 분명히 있습니다. 사양서(Specs)를 먼저 작성해야 해서, 처음에는 "이거 너무 번거로운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간이 걸렸어요. 실제로 간단한 기능 하나 만드는 데도 문서화와 구조 설계에 시간을 꽤 투자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질수록 Kiro의 접근 방식이 빛을 발하는 구조입니다. 일단 사양서가 잡히고 나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기존 구조와 자연스럽게 연동되고, 데이터 플로우나 API 설계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었어요. 특히 팀 프로젝트에서는 이 일관성이 개발 속도 자체보다 더 큰 생산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인 프로젝트나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는 Kiro의 접근 방식이 오히려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초반 사용자가 몰려서 인지 제가 처음 Kiro를 사용했을 때와 달리 진행 속도가 느려진 점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사용자 수가 적절 수로 안정화 되면 괜찮은 속도가 나오지 싶고요. 유료 플랜을 사용하면 속도 문제는 해결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간단한 프로토타입이나 빠른 실험에는 Cursor가 유리하고, 장기적이고 복잡한 프로젝트, 특히 협업 환경에서는 Kiro가 더 효율적이라는 게 실제 사용자의 체감이었어요. 단순히 "어느 쪽이 더 빠르다"고 말하기보다는, 프로젝트의 성격과 단계에 따라 속도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점을 꼭 짚고 싶습니다.
코드 품질과 유지보수성에서 보인 확실한 차이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코드 품질에서 나타났어요. Cursor로 만든 코드는 당장 동작하는 데는 문제없었지만,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 일관성이 떨어졌어요. AI가 요청할 때마다 새로운 스타일로 코드를 생성하다 보니, 마치 여러 명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개발한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반면 Kiro는 스펙 기반 개발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코드 구조를 유지했어요. 조금 지난 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수정할 때도 기존 코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이거 정말 AI가 짠 거 맞아? 사람이 짠 것처럼 일관성 있는데?"라고 느낀 점입니다. 그만큼 프로덕션급 개발에 적합한 품질을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VS Code 기반의 장점과 아쉬운 점들
Kiro가 VS Code를 기반으로 구축된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기존 VS Code 사용자라면 러닝 커브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익숙한 단축키, 확장 프로그램, 테마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전환 비용이 거의 없었는데, 사실 이 점이 사용자 확보에....결정적이다 보니 다른 IDE도 대체적으로 이렇게 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Git 워크플로우나 터미널 설정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Cursor는 자체 IDE라서 이런 부분에서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거든요. "아, 내가 쓰던 그 단축키가 여기선 안 되네?" 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하지만 VS Code 기반이라는 점이 때로는 제약으로 작용하기도 했어요. Kiro만의 혁신적인 UI/UX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 Specs 패널과 코드 에디터를 더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 텐데, VS Code의 기본 레이아웃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크다고 봐요. 기존 개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니까요.
Claude 4.0이 보여준 차별화된 성능
AI 모델의 차이도 두 IDE의 성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였어요. Cursor는 GPT 계열 모델을 주였다가 사용자가 사용해보니 클로드가 좋고, 들리는 말로는 클로드 기업과도 협업을 했는지... 커서에서 유독 잘 된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Kiro는 Claude 4.0을 핵심 엔진으로 활용하는데, 아예 이게 기반. 그 잡채!
실제 사용해보니 Claude 4.0의 장점이 확실했어요. 특히 복잡한 로직을 설명하거나 아키텍처 설계에 대해 조언을 구할 때 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코드 생성도 더 신중하고 안정적이었고요. 사실 코딩 하는 사람들은..... 말 안해도 클로드4를 주로 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듯...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설계를 요청했을 때, GPT는 빠르게 스키마를 생성해주지만 때로는 정규화가 부족하거나 인덱스 설계가 미흡한 경우가 있었어요. 반면 Claude 4.0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능과 확장성을 고려한 더 완성도 높은 스키마를 제안해주더라고요.
다만 창의적인 문제 해결이나 빠른 프로토타이핑에서는 GPT 계열이 조금 더 유연한 면이 있었어요. 용도에 따라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셈이죠.
무료 체험과 유료 플랜, 어떤 게 더 합리적일까?
개발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가격이죠. 두 IDE 모두 무료 체험을 제공하지만, 제한사항이 있어요.
Cursor는 월 AI 요청 제한이 있고, Kiro는 프로젝트당 최대 3개의 Specs만 생성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Kiro의 무료 체험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요. 작은 프로젝트라면 3개의 Specs로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거든요.
반면 Cursor는 제한이 생각보다 빨리 채워집니다. 특히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개발하다 보면 AI와의 대화가 빈번해지는데, 한 달도 안 되어서 제한에 걸리더라고요. 프로 플랜으로 가면... 빠른 응답이 500회... 이거 금방 다 씁니다. 물론 넘어가면 느리게나마 무제한이긴 하지만...
즉, 유료 플랜으로 넘어가면 상황이 좀 달라져요. Cursor Pro는 월 20달러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Kiro Enterprise는 월 30달러지만 팀 협업 기능까지 포함되거든요. 단순 비교하면 Cursor가 저렴하지만, 팀 개발을 고려하면 Kiro가 더 합리적일 수 있어요.
팀 협업에서 드러난 명확한 차이점
혼자 개발할 때와 달리 팀 프로젝트에서는 확실한 차이가 날 것입니다. Kiro의 스펙 기반 협업이 정말 빛을 발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 점이 주목 할 만 합니다.
팀원들이 공통된 사양서를 기준으로 개발하니까 코드 리뷰 시간이 대폭 줄어 들 것 같고요. 누가 어떤 부분을 담당하든 일관된 스타일과 구조를 유지할 수 있었고요. 특히 신입 개발자들에게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되어주니....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I 설계를 할 때 각자 다른 네이밍 컨벤션이나 응답 구조를 사용하는 문제가 있었잖아요? Kiro는 프로젝트 초기에 정한 사양서를 기준으로 모든 API가 일관된 형태로 생성되더라고요.
반면 Cursor는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하기에는 좋지만, 팀 전체의 코드 품질을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각자 다른 스타일로 AI를 활용하다 보니 통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거든요.
성능과 안정성은 어떨까?
일상적인 사용에서 두 IDE 모두 안정적이었지만, 대용량 프로젝트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났어요. Cursor는 가끔 AI 응답이 느려지거나 메모리 사용량이 급증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더 큰 문제는 갈수록 이런 일이 적어져야 하는데, 생각보다는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Kiro는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안정성 면에서 우위를 보였어요. 특히 대용량 코드베이스를 분석할 때나 복잡한 Specs를 처리할 때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했어요.
다만 초기 로딩 시간은 Cursor가 더 빨랐어요. Kiro는 VS Code 기반이라는 특성상 확장 프로그램들을 로드하는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하지만 이건 한 번만 기다리면 되는 일이라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개발자 커뮤니티의 반응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의 반응도 흥미로웠어요. Cursor는 이미 활발한 사용자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고, 다양한 팁과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어요.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기가 쉽죠.
Kiro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제품이라 커뮤니티가 아직 작지만, 아마존의 공식 지원이 확실해요. 기술적인 문제나 질문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거든요.
특히 엔터프라이즈 고객들 사이에서는 Kiro에 대한 관심이 높아요. 대기업들이 AI 개발도구를 도입할 때 고려하는 보안, 거버넌스, 확장성 측면에서 Kiro가 더 매력적이거든요.
제가 처음 다운 받을 때와 달리 사용자가 몰리는지 웨이트리스트를 받고 있네요.
각각의 장점이 빛나는 상황들
1주간 직접 비교 사용을 통해 각 IDE가 빛을 발하는 상황을 정리해봤어요.
Cursor를 추천하는 경우
- 빠른 프로토타이핑이나 아이디어 검증이 급한 경우
- 개인 프로젝트나 소규모 팀 개발
- 창의적인 문제 해결이 주된 업무인 경우
- 기존 개발 프로세스를 크게 바꾸고 싶지 않을 때
- 학습이나 실험 목적의 코딩
Kiro가 더 나은 선택인 경우
- 대규모 팀 프로젝트나 엔터프라이즈 개발
- 코드 품질과 일관성이 중요한 프로덕션 환경
- 명확한 사양서와 문서화가 필요한 프로젝트
- 장기적인 유지보수를 고려한 안정적인 개발
- 규모가 큰 팀의 협업 프로젝트
Kiro vs Cursor AI IDE 비교 완전 분석 첫인상과 철학 Cursor: 바이브 코딩 Kiro: 스펙 기반 개발 근본적 접근법 차이 핵심 기능 Specs: 사양서 자동화 Hooks: 워크플로우 통합 코드 리뷰 자동화 생산성과 품질 초기속도: Cursor 우위 일관성: Kiro 우위 유지보수성 향상 플랫폼과 엔진 Kiro: VS Code + Claude 4.0 Cursor: 독립 IDE + GPT AWS 인프라 안정성 협업과 커뮤니티 스펙 기반 팀 협업 코드 스타일 통일 엔터프라이즈급 지원 최종 결론빠른 프로토타이핑은 Cursor, 프로덕션급 개발은 Kiro각자의 강점을 살려 상황별 선택이 최적
앞으로의 전망과 발전 방향
AI IDE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예요. Cursor가 보여준 '바이브 코딩'의 가능성과 Kiro가 제시한 '스펙 기반 개발'의 체계성은 각각 다른 방향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두 접근 방식이 결국 융합될 것이라고 봐요. Cursor의 직관성과 Kiro의 체계성을 결합한 제3의 IDE가 나올 수도 있고, 기존 제품들이 서로의 장점을 흡수할 수도 있겠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개발자들이 더 나은 도구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에요. 반복적인 코딩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우리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으니까요.
총평: 나에게 맞는 선택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정답은 없어요. 개발 환경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지거든요.
만약 여러분이 스타트업에서 빠른 MVP 개발이 필요하다면 Cursor를 추천해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개발 속도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안정적인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대규모 팀 협업이 필요하다면 Kiro가 더 나은 선택일 거예요. 초기 학습 비용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두 도구를 모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데탑을 켤 때나 노트북 상판을 열 때...괜찮습니다. 아이디어 구상과 초기 프로토타입은 Cursor로, 본격적인 개발과 팀 협업은 Kiro로 진행하는 방식이죠. 각자의 강점을 살려 사용하면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답니다.
AI 개발도구의 진화는 이제 시작이에요. 어떤 도구를 선택하든, 변화하는 기술에 열린 마음으로 적응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전 예전에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은 당장 사고픈 마음이 강했지만, 이제는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해요.
여러분의 개발 환경에 맞는 최적의 도구를 찾아서 더 나은 코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보시길 추천해 봅니다.